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직접대출의 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0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부산신용보증재단,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과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 자금지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신용보증재단,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등과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비타민 플러스(PLUS) 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협약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법인, 부산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소상공인, 자영업자 맞춤형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금융부문 지원을 통한 체계 구축과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기관들은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1,8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2년간 70억 원의 보증재원 출연금 및 이차보전금을 투자한다. 은행은 특별출연 및 우대금리 적용을 통해 추가 지원을 제공하며,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에 직접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맞춤형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금의 시행은 세부 협의를 거쳐 2025년 초에 공고 후 진행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