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한솔홈데코는 '한솔 스토리보드 도어'의 올해 누적 판매량이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12일에 밝혔다. 해당 판매량은 30평 기준 10만 가구의 주방가구에 쓰일 수 있는 양이다.
한솔 스토리보드 도어는 주로 주방가구, 붙박이장, 신발장 등 가구 도어로 사용되며, 한솔홈데코가 직접 생산한 MDF(Medium-density fiberboard, 중밀도 섬유판) 표면 위에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및 PP(Polypropylene, 폴리프로필렌)보드, ASA(Acrylonitrile Styrene Acrylate, 아사) 등 친환경 표면재를 접착한 제품이다.
식품 포장재에 사용되는 은이온(Silver-ion) 항균제를 첨가해 안전성이 우수하며, 독일의 특수코팅 기술을 적용해 내지문성, 내스크래치성이 탁월하고, 스크래치에 대한 자체 복원력까지 가지고 있다.
한솔 스토리보드 도어는 색상 및 디자인 패턴에 따라 시그니처, 스페셜, 엔트리, 테크니컬 등 총 4개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지난 7월 한솔 스토리보드 도어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스토리보드 도어 제품은 친환경 자재인 점과 더불어 다른 제품과 톤앤매너를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MDF 제조를 넘어 친환경 기능성 건장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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