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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후보지를 내년 1월 10일까지 재모집한다.
12일 평택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에서는 두 지역이 신청했으나, 서류 미비로 적격지가 없어 재모집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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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신청 방법은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주민총회를 열어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주민동의 60%를 확보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종합장사시설 유치 마을에는 최대 50억 원의 주민지원사업과 각종 부대시설 운영권, 일자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설부지 경계 1㎞ 이내 지역에는 100억 원, 해당 읍면동에는 50억 원의 숙원사업이 지원되며, 탈락한 지역에도 위로 차원에서 3억 원이 지원된다.
최종 후보지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입지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2025년 3월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공모로 평택시의 장사시설 건립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