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 연계 신규 25건, 4640억 규모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국비 확보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6년도 국고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선 4640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 25건에 대한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이 논의됐다.
2026년 국고 건의 사업 발굴 회의. [사진=강진군] 2024.12.12 ej7648@newspim.com |
보고회에서 주목받은 사업에는 강진만 노을 해상삭도시설(1000억 원), 월출산권역 센트럴파크(50억 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180억 원), 성전면 월평지구 지역활력타운(25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 사업들에는 국가어항 조성사업과 숲속도서관 조성, 강진~마량간 국도 확·포장 등도 포함돼 있다.
이병철 부군수는 "강진군의 미래 성장을 위한 안정적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각 부서장이 사업 반영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현안 사업 최종안을 민간 전문가와 전남도, 중앙부처와 협의해 확정하고 국고 확보를 위해 지역 의원과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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