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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 첫 회의…논의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12월12일 17:51

최종수정 : 2024년12월12일 17:51

운영 규칙 및 계획 심의·의결…기본구상안 수립과 권역별 토론회 논의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1차 회의 [사진=부산시] 2024.12.12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자리로, 관련 운영 규칙 및 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론화위원회 운영 규칙과 운영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향후 기본구상안 수립, 권역별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을 논의하며, 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 운영을 위해 3개 분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시도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대변인 제도와 워크숍 계획도 논의됐다. 연구 방향과 의견 수렴을 통해 기본구상안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전호환 공동위원장은 "지역소멸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여 행정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분산 가능성을 제시했다.

권순기 공동위원장도 "지방자치 분권 및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앞으로 기본구상안 마련,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최종 의견서를 작성, 양 시도지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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