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해 첨단 농업기술로 본격 딸기 생산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임실군은 삼계면에 위치한 스마트팜에서 ICT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최첨단 재배 온실을 운영하며 이달부터 딸기를 생산 중이다.
심민 임실군수가 스마트팜 딸기 생산시설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임실군]2024.12.13 gojongwin@newspim.com |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일환으로 올해 스마트팜 구축을 마무리하고 딸기 식재를 완료했다.
심 민 임실 군수는 전날 이 스마트팜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효과를 직접 확인했다.
심 군수는 현장에서 딸기 공선회와 함께한 딸기 생산 농가들을 격려하고 시설재배 농가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스마트팜 시스템이 딸기 재배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역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스마트팜에서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제어 기술을 활용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를 최적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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