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은 지난 1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 문화예술 길을 묻다' 포럼을 열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재단 출범 5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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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문화재단 포럼.[사진=태백시청] 2024.12.13 onemoregive@newspim.com |
포럼은 문화예술·관광 전문가와 지역 예술인,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영심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문화예술 정책의 변화를 소개하며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이한수 문화저널 21 차장은 변화하는 지역 환경 속 문화시설의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동수 태백예총 회장은 지역 내 재단의 역할과 방향에 조언을 전했고, 엄단경 태백청년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 문화융합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축제 발전 방안과 경제성장의 상관관계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태백시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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