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방안과 연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연말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예비비 46억원을 긴급 투입, 소상공인 육성자금 150억원 확대와 누비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연말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예비비 46억원을 긴급 투입해 내수 경기 활성화 및 민생 경제 조기 안정화에 나선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29. |
시는 금융 지원과 지역 소비 촉진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12월 23일부터 시행되며, 창원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연 2.5%의 이자를 1년간 지원받는다.
같은 날 누비전 300억원이 모바일 전용으로 발행된다.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할인율은 기존 7%에서 10%로 확대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시는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우리 지역의 경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평소와 다름없이 생업과 일상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의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도 소상공인 24 또는 중소기업통합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