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는 리야드에서 열리는 UN 주관 제19회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IGF Riyadh 2024)을 개막하며 "리야드 선언문(Riyadh Declaration)"을 발표했다. 이 포럼은 전 세계 정부 및 민간 부문, 비영리 부문과 기업가, 혁신가들 간의 국제적인 디지털 협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사진=인터넷거버넌스포럼] |
압둘라 알스와하(H.E. Eng. Abdullah Alswaha) 사우디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HRH Prince Mohammed bin Salman bin Abdulaziz Al Saud)의 지원과 주도 하에 선언문을 발표하였음을 밝히며, 이번 선언문은 인공지능(AI)의 포용성과 혁신성, 영향력 측면에서의 AI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설명했다.
이 선언문은 AI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접근성을 가능하게 하고 디지털 지식을 향상시킴으로써 글로벌 과제 해결과 전 세계 경제적 가치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접근성과 디지털 문해력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며, 환경 보호, 공중 보건 개선, 경제적 포용성 강화를 위한 AI의 역할을 역설했다.
또한 알스와하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인류, 지구, 그리고 번영을 위해 AI 분야에서 선제적인 접근 전략을 취해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은 분명하며, 해당 분야에서 글로벌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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