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와 오찬간담회
이기일 차관 "현장 의견 정책에 반영할 것"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겨울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서울 중구에서 한국사회복지시설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차관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의견도 함께 나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이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29 yooksa@newspim.com |
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11월 1일부터 2개월간 폭설·한파와 재난에 대비한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마련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 차관은 이날 "오늘 전해주신 현장의 의견과 시설 운영에 필요한 부분들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폭설 등 겨울철 대비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이용자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