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청렴 문화조성에 앞장"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성군은 영・호남 기초자치단체인 77개 시군 중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전남 보성군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사진=보성군] 2024.12.19 ojg2340@newspim.com |
청렴체감도(80.2), 청렴노력도(91.4)로 종합청렴도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226) 평균인 77.1점보다 5.6점 높은 82.7점이다.
또한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로 시행한 청렴추진단 구성,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청렴 정책 등을 통해 5개 항목 모두 만점을 받았다.
외부체감도 부문에서는 90.2점을 기록해 작년보다 1점 상승했다. 평가항목은 부패인식과 부패 경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이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공직자, 유관 기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행정 실현으로 청렴 문화조성에 앞장서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 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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