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새해 첫날 맞이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남구는 새해 첫날 오전 6시 30분부터 월산 근린공원에서 을사년 신년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 주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고 남구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획됐으며, 약 500명의 주민이 함께할 예정이다.
광주시 남구청사. [사진=뉴스핌 DB] |
일출 전에는 풍물패와 마술팀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집결 장소 주변에서는 덕담 나누기와 소망 나무 엽서 달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메인 무대인 월산 근린공원 정상에서는 일출에 맞춰 해맞이 초읽기와 함성 지르기, 국악 공연이 예정됐다.
반다비 체육센터 주차장에서는 남구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떡국과 차 나눔 행사가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 모두가 힘차게 전진하면서 을사년을 활기찬 한해로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