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경기 하남시 어린이회관이 이르면 오는 2026년 상반기에 개관될 전망이다.
하남시, 어린이회관 오는 2026년 하반기 개관[사진=하남시] |
앞서 시는 지난 23일 미사노인복지관 부지(미사강변대로 100)에서 하남시 어린이회관 기공식 행사를 가졌다.
24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 어린이회관은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291억원이 투입된다. 미사노인복지관 터 면적 5269㎡중 1225㎡ 터에 연면적 4452.94㎡,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된다.
세부 시설을 보면 공공형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등이 들어선다. 여기에다 놀이체험실과 옥상 야외풋살장 등 복합적인 놀이 중심의 공간을 조성해 영유아와 어린이의 주도적 신체발달, 정서함양, 창의성 개발을 도울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부족한 어린이 전용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1단계로 미사노인복지관 1층 전체를 어린이 전용시설로 꾸며 내년 1월 개관할 계획이다"면서 "2단계로 어린이회관을 건립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하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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