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2024 그랜드 파이널 성공 개최 인정받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26일 중국 저장성 문화 관광 발전 유한 공사로부터 외국 기업 최초로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자사의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 'CFS 2024 그랜드 파이널' 개최를 통해 한중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항저우에서 CFS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기간 중 항저우 운하 아시안게임 공원을 비롯해 서호, 대운하, 소하공원 등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저장성 문화 관광 발전 유한 공사는 스마일게이트의 e스포츠와 문화 콘텐츠 융합이 항저우 도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와 CFS가 중국을 넘어 글로벌 게임 산업의 모범 사례가 됐다고 호평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실장은 "CFS를 e스포츠 대회를 넘어 일상 속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스포츠와 게임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 설립된 저장성 문화 관광 발전 유한 공사는 저장성 정부가 관리하는 대형 문화 투자 그룹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문화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