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2일 오전사천호국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고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2일 오전 2025 을사년 시무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5.01.02 |
이날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들은 사천호국공원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자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화, 분향 및 묵념 등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후 시무식 시작에 앞서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갖고 시무식과 함께 경찰관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고 아울러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에서 국민의 삶을 온전히 지켜내기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되어야 한다"며 "2025년에도 국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승진 임용자는 ▲(경감승진) 경위 차춘효, 경위 최세나, 경위 한정우 ▲(경사승진) 경장 임현진, 경장 전현재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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