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보물초 특판 행사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장들이 함께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보물초 특판 행사를 진행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해군]2025.01.09 |
행사 첫날 보물초는 100g에 880원, 300g 묶음 한 단은 3480원에 판매됐다.
행사 첫날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농협장들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보물초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보물초 한 단을 174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200단 한정)가 진행됐으며 보물초를 구매하는 고객(100명 한정)에게 '시금치 크리스피롤'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은 이번 특판 행사 뿐 아니라 지난 11월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제철을 맞은 보물초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마트, 남해몰, G마켓, 11번가, 우체국 등 여러 대형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보물초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보물초는 남해군의 겨울철 대표적인 소득 작물로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영양과 자연스러운 단맛을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시금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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