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9일 오전 9시56분께 부산 영도구 영선동 3층짜리 단독건물 1층 오토바이 수리점에서 불이 났다.

오토바이 수리점 관계자가 불을 목격하고 자진 진화를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77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해 5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오토바이와 가재도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4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5명이 건물 밖으로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오토바이 휘발유 수거를 위해 드릴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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