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에 인재근 전 의원 임명

기사입력 : 2025년01월17일 15:46

최종수정 : 2025년01월17일 15:46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사진=경기도]

인재근 신임 이사장은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재)따뜻한 재단 이사와 (재)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국회의원 시절 창업과 바이오산업을 지원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과원 이사장으로서 경기도의 경제 및 과학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제20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재단법인 김근태의 평화와 상생을 위한 한반도 재단의 이사장을 수행하며 체득한 리더십이 경과원 이사회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근 이사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의 진정한 기업 혁신 동반자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밝히며,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 진흥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창업, R&D, 바이오산업,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7일 집무실에서 인재근 전 국회의원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사진=경기도]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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