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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80대 치매 노모 때려 숨지게 한 60대 붙잡혀

기사입력 : 2025년01월29일 14:18

최종수정 : 2025년01월29일 14:18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설날 80대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6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9일 존속살인 혐의로 아들 A(64)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A씨는 이날 오전 0시 11분경 광주시 동구 학동의 한 아파트에서 치매를 앓는 80대 어머니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에 대한 부검을 요청할 방침이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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