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자연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겨울 체험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다리안 관광지에서 다리안 온(溫) 축제가 열린다.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소백산 초입의 다리안 관광지에서 겨울을 맞아 온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다리안 온축제 포스터. [사진=단양관광공사] 2025.02.03 baek3413@newspim.com |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온 축제는 상시와 주말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따끈 다리안 존', 발 마사지 및 캠핑 체험을 위한 '오감 멀티 존', 어린이를 위한 '키즈 다리안 존'이 있다.
주말에는 조향 테라피와 이혈 테라피 체험, 그리고 여러 공예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인문학 콘서트도 두 차례 열린다.
축제 참가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2월 3일 오전 9시부터 디캠프 사업단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다리안 관광지의 노후 유스호스텔을 체류형 숙박 시설로 개조·운영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디캠프 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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