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명 대상 단·중·장기 과정 운영...참여수당·인센티브 등 지급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3일부터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올해 국비 9억 4710만 원을 확보하고 총 22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0일 오전 2024년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잡(Job)다(多) 일자리 박람회'가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인 기업 41개사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일자리, 취업 교육, 일자리 정보, 퍼스널 컬러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프레디저 강점 진단, 지문 적성 검사, 취업 네컷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2024.11.20 yym58@newspim.com |
신청대상은 18세에서 34세 사이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청년 ▲북한이탈청년이다. 대전시 거주 청년은 지역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이 있고,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 상담사의 밀착 상담과 사후관리가 더해진다.
단기 과정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중장기 과정 참여자는 참여수당 외에도 이수, 구직활동, 취창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지급되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지역특화청년(35~39세)은 일자리지원센터 유선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대전시청 일자리경제정책과 또는 대전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고용 한파 속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이 노동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상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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