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에스알(SR)이 지난달 31일 국내 블록 완구 제조사 옥스포드와 협업해 만든 SRT 열차 블록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스알(SR)이 국내 블록 완구 제조사 옥스포드와 협업해 만든 SRT 열차 블록세트를 출시했다. [사진=에스알] |
에스알에서 첫 완구 굿즈로 선보인 옥스포드 SRT 열차 블록세트는 열차, 역, 피규어 3종 등으로 구성됐다. 114개의 블록조각과 스티커를 이용해 역사를 조립하고 SRT 열차를 직접 꾸밀 수 있다.
특히, 블록세트에 포함된 SRT 열차는 버튼 조작으로 레일을 따라 전진, 후진을 할 수 있는 전동열차다. 불빛과 효과음도 작동할 수 있어 생동감과 재미를 한층 더했다.
옥스포드 SRT 열차 블록세트는 옥스포드블록 공식 스토어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포함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내달 중순부터는 국내 대형마트 판매도 예정돼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에스알은 지난해 옥스포드와 SRT 굿즈 개발을 위한 성과공유제 협약을 맺고 유아, 어린이 고객을 위한 SRT 블록 완구 출시에 협력하고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처음 선보인 SRT 완구 굿즈가 어린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라며 "국내 최대 장난감 블록 브랜드 옥스포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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