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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트럼프·시진핑 통화 불발에 약세...딥시크 관련주 초강세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6:31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6:31

상하이종합지수 3229.49(-21.11, -0.65%)
선전성분지수 10164.22(+8.15, +0.08%)
촹예반지수 2062.92(-0.90, -0.04%)
커촹반50지수 982.83(+27.74, +2.9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의 춘제(春節, 중국 설) 연휴가 종료된 후 첫 번째 거래일인 5일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과의 무역 전쟁 리스크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0.65% 하락한 3229.49, 선전 성분 지수는 0.08% 상승한 10164.22, 촹예판 지수는 0.04% 하락한 2062.92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IT 벤처 기업이 대거 상장돼 있는 커촹판 50지수는 딥시크 열풍의 영향으로 2.90% 상승했다.

미국이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간) 중국에 대해 10%의 보편 관세를 추가 부과했다. 이에 대해 중국은 4일 일부 품목에 대해 보복 관세 방침을 공표했다. 중국의 보복 관세는 오는 10일 발효될 예정이다. 미·중 양국이 본격적으로 무역 전쟁을 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통화는 성사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간을 가지고 시 주석과 통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두 지도자 간의 통화가 성사됐다면 미·중 무역 갈등이 봉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통화가 무산되면서 이날 중국 증시에 관세 리스크가 부각됐고, 결국 지수는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또한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 보호국이 5일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에도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밝힌 점도 이날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신젠터우(中信建投) 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춘제 전 중장기 기관 투자 자금 증시 진입 등의 정책이 발표되는 등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 있는 만큼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춘제 기간 소비 데이터가 양호했던 만큼 2월 증시는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5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딥시크 관련주가 대폭등했다. 빙싱커지(並行科技), 페이리신(飛利信), 안카이웨이(安凯微) 등 20여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춘제 기간 동안 내내 중국에서는 딥시크가 초유의 화제를 끌면서 핫이슈로 부각됐다. 딥시크 관련 기사는 8일간의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쏟아져 나왔으며, 중국의 AI 실력이 대폭 상승했다는 평가들이 속출했다. 중국에 화웨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트댄스에 이은 또 하나의 빅테크가 탄생했다는 점에서 관련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화웨이의 GPU(그래픽 처리 장치)인 어센드 관련주도 딥시크 관련주와 함께 동반 상승했다. 퉈웨이신시(拓維信息), 헝웨이커지(恆為科技), 카이푸윈(開普雲) 등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딥시크는 화웨이의 GPU인 어센드(성텅, 昇騰)를 기반으로 컴퓨팅하는 것으로 전해짐에 따라, 화웨이의 반도체가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화웨이 클라우드 공식 계정에 따르면 화웨이는 딥시크와 함께 어센드 기반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한 점도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693 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698) 대비 0.0005 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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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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