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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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2.06 |
군은 올해 약 13억 원의 예산으로 총 328세대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내역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238세대▲비주택(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시설)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지원 82세대▲지붕개량 지원 8세대 등이다.
올해부터 비주택 건축물에 노인 및 어린이시설(노유자시설)도 포함되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주택 슬레이트 철거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을 지원하고 비주택은 1동당 면적 200㎡까지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에게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원금액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건축물 소재지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