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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참가사 모집…총 219억 지원

기사입력 : 2025년02월11일 08:22

최종수정 : 2025년02월11일 08:2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글로벌 게임시장을 개척해 나갈 국내 우수 게임의 상용화를 목적으로 다년도(PC, 콘솔, 크로스플랫폼), 신성장(신기술·모바일·아케이드·보드게임), 기능성(지정, 자유) 부문으로 구성된다. 과제는 총 76개 내외, 지원금 규모는 219억 원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고 배너 이미지 [사진=콘진원]  2025.02.11 alice09@newspim.com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7억 원 규모로 PC, 콘솔, 크로스플랫폼(PC·콘솔)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PC는 과제 당 최대 4억, 콘솔은 과제 당 1년차 최대 2억, 2년 차 최대 4억 규모로 지원하며, 두 부문 모두 출시형 선정 시 과제 당 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크로스플랫폼(PC·콘솔)은 대형 프로젝트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8억 원을 지원하고, 다음 연도 출시형 선정 시 최대 4억 원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게임업계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제 콘솔 게임 개발 기간을 고려한 지원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콘솔분야에서 개발형을 1년 확대함으로써 최대 3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으며, '플랫폼 전환 및 우수 IP 활용 개발형' 부문을 도입해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콘솔 게임의 제작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94억 원 규모로 신기술(AI, VR, AR, 클라우드), 모바일(개발형, 도약형), 아케이드, 보드게임 분야로 구성된다.

먼저 신기술은 총 30억 원 규모로 AI,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 대상,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모바일은 총 52억 원 규모로 개발형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2억 원 지원하는 도약형을 신설했다. 아케이드는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은 과제당 최대 0.8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8억 원 규모로 게임의 재미와 교육, 예방과 치료 등 사회적 기여가 결합한 게임콘텐츠에 대해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지정 분야는 사회공헌, 시니어, 장애인, 의료 게임콘텐츠 등이 포함되며, 자유 분야는 그 외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게임 개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작지원에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F.G.T(Focus Group Tes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와 전문가의 시연 평가를 진행하고,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 검수도 함께 지원하여 개발 게임의 퀄리티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K게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 제작지원 사업과 함께 핵심 해외게임마켓(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동경게임쇼)을 중심으로, 게임더하기 사업 및 금융 투·융자 연계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출시 지원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는 오는 1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게임콘텐츠, 인디게임, 게임더하기 사업 등에 대한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현장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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