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정광선 부군수가 전남 담양군 최초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승진은 지난해 정부가 인구 5만 미만 기초지자체 부단체장 직급을 부이사관(3급)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발표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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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선 담양 부군수. [사진=담양군] 2025.02.11 hkl8123@newspim.com |
정 부군수는 1991년 나주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전남도에서 자치행정과와 자치분권과, 국제협력관, 기후생태과장, 인구청년정책관, 비서실장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2일 자로 담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정 부군수는 11일 이병노 담양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지역 첫 3급 부군수로 일정을 시작했다.
정 부군수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군민과 공직자분께 감사하다"라며 "더 막중한 책무가 부여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담양 군정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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