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확대 간부 회의서 여성·청년 정책 강화 주문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1일 여성과 청년 정책 확대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의 정책을 넘어 여성과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에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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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 간부 회의에서 여성과 청년 정책 확대를 주문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5.02.11 baek3413@newspim.com |
그는 "그동안 노인과 장애인, 농민 등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쳐 왔다면 이제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정책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하는 밥퍼와 도시 근로자 정책을 결합해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육아 지원을 위한 주4일제 근무(4일 정상 근무, 1일 재택 근무) 시행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