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중이다.
신고 대상은 평택시 내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 중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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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캡처본[사진=평택시] |
주요 시설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신고는 경기부동산포털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은 문제가 있는 시설물의 사진을 제보하면 처리결과를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에는 현재 도로명판 1만 136개, 건물번호판 6만 206개, 기초번호판 607개 등 총 7만 1332개의 주소 정보시설이 있으며, 제보를 통해 약 5000개의 주소 정보시설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가 시민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