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아동정책 발전을 위해 2025년 '우리아이 행복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
11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와 연계된 시니어컨설턴트가 아동복지 현장에서 활동한다.
강진군은 육아수당과 출생수당의 홍보를 통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실거주 확인을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있다.
오감발달놀이교실. [사진=강진군] |
육아수당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부모에게 매월 6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군은 지역 아동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급식 인원과 종사자 복무 사항을 점검해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현재 강진군에는 10개소의 아동센터가 있으며, 286명의 아동이 이용 중이다.
김은숙 강진군민행복과장은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강진형 아동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행복지킴이' 사업은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체계적 관리로 아동 친화정책의 실질적 정착을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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