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 불편 해소로 지역사회 신뢰 구축
영농 부산물 처리로 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3대 기동대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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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운영하고 있는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가 생활 속 사소한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며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하동군] 2025.02.12 |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는 생활민원, 농업 환경 개선, 기반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의 기동대 운영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는 전등·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정비 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약 300건의 민원을 처리를 통해 신뢰를 쌓았다.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는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통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파쇄기동대는 지난해 180여 농가의 부산물을 처리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는 상수도 및 도로 관리의 신속 대응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들은 수도계량기 교체 및 누수 탐지부터 도로 파손 점검 및 보수 작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더욱 강화된 기동대 운영으로 주민 생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