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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수출·수입 기업 수 동반 상승…'상위 10대' 무역 집중도 뚜렷

기사입력 : 2025년02월12일 12:00

최종수정 : 2025년02월12일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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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4년 4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 발표
수출액 1752억달러, 수입액 1599억달러…전년비 모두 증가
수출 기업 6만9259개 2.0%↑…수입 기업 15만5263개 3.2%↑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 무역 집중도 38.1%…2.9%p 상승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지난해 4분기 수출·수입 기업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 집중도가 40%에 육박해 일부 대기업 쏠림 현상이 더욱 뚜렷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4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액은 175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수입액은 159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많았다.

24년 4분기 무역액 및 교역기업 수 추이 [자료=통계청] 2025.02.12 100wins@newspim.com

수출 기업은 모두 6만9259개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수입 기업 수는 15만5263개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액은 각각 5.0%, 5.9% 증가했지만, 중견기업 수출액은 0.5% 감소했다. 

대기업의 경우 광산물과 내구소비재에서 줄었지만 IT 부품과 IT 제품, 수송 장비에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은 IT부품 등 소비재와 원자재, 자본재에서 모두 늘었다. 반면 중견기업은 화학공업제품, 광산물 등에서 감소했다.

수입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대기업에서 1.3% 줄고 중견기업에서 11.6% 증가했다. 대기업은 기계류, IT부품 등에서 늘었으나 광산물, 화학공업제품, 내구소비재 등에서 감소했다. 중견기업은 원자재에서 줄고 자본재, 소비재에서 늘었다.

산업별 수출액 중 도·소매업은 7.8% 줄었고 광제조업은 6.3% 증가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자동차 및 부품판매 등에서 늘었지만 도매업에서 줄어 큰 폭으로 줄었다. 광제조업은 전기전자, 음식료품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24년 4분기 상위 10대 기업, 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 [자료=통계청] 2025.02.12 100wins@newspim.com

아울러 이 기간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 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가 상승했다.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 집중도는 38.1%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p) 상승했다. 상위 100대 기업은 67.0%로 0.6%p 상승했다.

수입액의 경우 무역 집중도가 떨어졌다.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31.1%로 0.1%p 하락, 상위 10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57.2%로 1.1%p 하락했다. 

100wi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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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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