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과목 80회 수업으로 구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오는 17일 1기 수업으로 2025년 교육 구민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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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교육장에서 키오스크 체험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2.13 |
이번 1기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평일에 1일 2시간씩 2주간 진행한다. 내서교육장(내서농산물도매시장 청과동 2층)에서는 컴퓨터기초&키오스크, 스마트폰기초&키오스크 2개 과정이, 구암교육장(구암서7길 9)에서는 컴퓨터기초&키오스크, 엑셀기초 2개 과정이 진행된다.
마산회원구 2025년도 구민정보화교육은 오는 12월 19일까지 기초과정 4과목(컴퓨터기초&키오스크, 인터넷기초&키오스크, 스마트폰기초&키오스크, 스마트폰중급), OA과정 5과목(한글기초, 한글중급, 파워포인트, 엑셀기초, 엑셀중급), 미디어과정 3과목(블로그만들기, 웹포토샵, 유튜브&동영상) 총 12개 과목 20기수 80회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유튜브&동영상 과목은 유튜브의 기본 기능을 배우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프로그램으로 편집한 후 나만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미디어 과정이다. 현재 내서교육장 3회, 구암교육장 3회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오스크에 대한 체험교육도 접할 수 있다. 교육용 키오스크로 패스트푸드, 카페, 극장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10여 가지 교육 시나리오에 따라 비대면 구입을 체험할 수 있다. 키오스크 주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노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