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산업 디지털 트윈 설계 전문기업 이안은 'IDT Alliance 포럼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엔지니어링의 역할을 중심으로, 건설 산업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분석, 예측 및 최적화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창소프트아이앤아이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및 가상설계·시공(Virtual Design and Construction) 기반의 건설 데이터 자동화 기술을 소개하며, 건설 산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쿼드마이너는 IT/OT 융합과 보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의 역할을 조명하고, 보안 환경에서의 실시간 대응 및 데이터 보관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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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안 조규민 COO, 창소프트아이앤아이 김은석 대표, 쿼트마이너 김용호 CTO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안] |
이안은 이번 포럼에서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엔지니어링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디지털 트윈 팩토리(Smart FAB 등) 구축을 위한 최적의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창소프트아이앤아이, 쿼드마이너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5년간 디지털 트윈 기술의 변화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디지털 트윈 시장 경쟁과 중소기업의 주도권 유지 방안 ▲AI 기반 자동 설계 검증 기술 ▲디지털 트윈 데이터 보관 방식(클라우드 vs 외부 서버) ▲AR 기반 설계 검수 기술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3D 설계 자동 생성 가능성 ▲네트워크 블랙박스의 실시간 대응 적합성 등 디지털 트윈 관련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며, 업계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안 관계자는 "디지털 트윈은 제조, 건설,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포럼을 통해 디지털 트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