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상품권, 기부·교통 활용 확대
소상공인에 캐시백 제공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역화폐인 영암사랑상품권을 지원하기 위한 앱 '월출페이'를 출시해 내달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월출페이는 기존 지역화폐 앱에 기부 및 대중교통 결제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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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사랑상품권 카드. [사진=영암군] 2025.02.18 ej7648@newspim.com |
소비자는 영암사랑상품권 잔액 및 정책수당을 기부할 수 있으며, 법인·개인택시 요금, 온라인몰, 및 배달앱 결제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은 가맹점 간 QR결제를 통해 결제할 때마다 1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발행 비용으로 지난 7월 이후 발행을 중단한 종이류 상품권은 소량 재발행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욱 넓어진 영암사랑상품권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