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는 뇌·심혈관질환 고위험 근로자를 대상으로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가건강검진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차원이며, 필요한 경우 사후관리까지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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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건강진단 모습. [사진=건협 대전충남지부] 2025.02.18 gyun507@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소속으로서 고혈압 등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 요인이 있거나, 야간근로 등으로 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노동자다. 경비원, 택시, 버스기사, 택배, 배달종사자, 요양보호사 등도 대상이다.
심층건강진단 대상이 되면 검진항목은 기본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외에 심장초음파, 관상동맥조영CT, 뇌혈관MRA 등 해당된다.
검진 신청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 검진 문의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를 통해 연락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