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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하이브, 'BTS 컴백과 4팀의 신인 남자 그룹 데뷔' 목표가 310,000원 - 하나증권

기사입력 : 2025년02월26일 08:32

최종수정 : 2025년02월26일 08:46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하나증권에서 26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BTS 컴백과 4팀의 신인 남자 그룹 데뷔'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1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3.5%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하이브 리포트 주요내용
하나증권에서 하이브(352820)에 대해 '작년 11월 ‘2번의 증명, 3번째 기회’의 자료에서 주장했듯이 과거 동방신기/빅뱅의 제대 전후로 주가(혹은 밸류에이션)이 가파르게 상승했는데, 최근 주가 역시 매우 유사한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최근 몇 달간 주가가 50% 이상 상승하면서 2024년 예상 P/E 40 배 내외에 근접해 단기적인 주가 레벨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하반기에 이를 정당화할 가파른 EPS 상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BTS의 매출이 온기 반영되는 2026년에 약 300만명 내외의 월드 투어 발표와 현재 환율 수준(약 1,400원/$)이 지속 된다면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5,000억원에 근접할 것이고, 이는 약 15조원(OP 약 30배) 내외의 시가총액 혹은 약 35만원 내외의 주가까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산업 내 3번의 북미 투어(스트레이키즈, 제이홉, 블랙핑크) 발표 때마다 주가가 유의미한 상승을 했다는 점도 하반기 BTS이 투어 발표를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목표 P/E를 상향해 목표주가를 310,000원(+11%)으로 상향하는데, 추후 모든 기획사에 상향 적용하여 목표주 가를 동반 상향할 계획이다. 최선호 섹터이자 하이브를 최선호주로 지속 제시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253억원(+19% YoY)/653억원(-27%)으로 컨센서스(835억원)를 하회했다. 연간으로는 BTS의 군입대로 매출 비중이 20% 이하로 낮아졌음에도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앨범은 진(BTS)/세븐틴/TXT/엔하이픈/투어스 등 대다수의 아티 스트들이 컴백하면서 1,1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으며, 세븐틴/엔하이픈/TXT 등의 투어 약 100만명의 관객 수가 반영되면서 연동된 MD 매출도 호조를 보였다. 다만, 영업적 으로는 콘서트의 이익률 저하 및 인건비 증가(주식보상비 등) 등, 영업외적으로는 이타카 관련 상각비 등이 여전히 높게 반영되면서 이익은 부진했다.'라고 밝혔다.


◆ 하이브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280,000원 -> 310,000원(+10.7%)
- 하나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하나증권 이기훈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10,000원은 2024년 12월 04일 발행된 하나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80,000원 대비 10.7%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하나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2월 27일 315,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24년 12월 04일 최저 목표가인 280,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처음 목표가에는 못 미치지만 최저 목표가보다는 다소 상승한 가격인 310,000원을 제시하였다.


◆ 하이브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90,294원, 하나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하나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1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90,294원 대비 6.8%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IBK투자증권의 320,000원 보다는 -3.1% 낮다. 이는 하나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하이브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90,294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83,750원 대비 2.3%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하이브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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