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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라이브쇼핑, 곤지암에 바로처리센터 오픈...즉각 고객 대응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08:27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08:27

물류센터 내 현장 대응 시스템으로 출고·배송 문제 해결
전담 인력 배치로 고객 문의에 신속한 피드백 제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신세계라이브쇼핑은 28일부터 경기 곤지암 물류센터 내 '바로처리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의 배송 관련 문의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전담 고객센터로, 고객들이 특히 궁금해하는 출고지연, 배송지연, 분실·파손, 오배송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처리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바로처리센터. [사진=신세계라이브쇼핑 제공]

기존에는 고객센터가 물류센터나 택배사에 내용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이제는 바로처리센터가 현장에서 문제를 즉시 확인하고 처리해 고객에게 빠르게 결과를 전달한다.

전문 인력이 배치된 바로처리센터는 물류와 배송 문제 해소에 최적화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고객 문의에 즉각 반응하여 배송의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지원담당 이규봉 전무는 "바로처리센터 오픈으로 배송 서비스의 품질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즐거운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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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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