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8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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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왼쪽 세 번째)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3일 시청에서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2.28 |
이번 수여는 성실한 납세자에게 보람과 존경을 더하고,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시가 선정한 성실납세자는 최근 1년간 지방세 납부액이 법인 3억 원, 개인 5000만 원 이상이며, 체납 이력이 없는 납세자다.
신한카드㈜, 로만시스㈜, SNT다이내믹스㈜ 등 3개 기업과 김안과의원 김해곤 원장, 365병원 강명상 원장이 그 대상이다.
성실납세자들에게는 감사패 외에도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완화, 시 주관 행사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홍남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재원이 창원의 미래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청년 일자리 제공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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