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7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분신을 시도했던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숨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던 남성 A씨(79)가 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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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5.03.19 yym58@newspim.com |
A씨는 7일 정오쯤 서울 중구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A4용지 전단을 뿌린 뒤 몸에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유인물에는 '윤석열 대통령 만세' 등이 적혀 있었다.
윤 대통령 지지자가 분신으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당시 공수처가 있는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 남성도 같은 달 20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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