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구리시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가족과 성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안전한 마을 만들기 – 재난 대응 체험학교'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난 시 시민들의 대처 능력을 배양하고 예비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재난 상황 대응 방법, 재난대피 워크숍, 심폐소생술, 안전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구리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와 구리시재향군인회여성회 봉사단체가 프로젝트 리더로 참여해 프로그램 진행과 안전관리 활동을 이끌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최근 잦은 재난 사고로 당황했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신속한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됐다"며 "위급 상황 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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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마을 만들어 주세요 [사진=구리시] 2025.03.24 atbodo@newspim.com |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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