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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싱크홀 인근 초중고 휴업..."가스 공급 중단·안전 우려"

기사입력 : 2025년03월25일 10:21

최종수정 : 2025년03월25일 10:21

재량 휴업 공지..."기간 미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 강동구에서 발생한 깊이 20m가 넘는 땅 꺼짐(싱크홀) 현상으로 인근 학교 4곳이 25일 재량 휴업에 돌입했다.

재량 휴업을 결정한 곳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한영중·고등학교 ▲대명초등학교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차선 크기의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 소방 당국이 만약의 추가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5.03.24 leemario@newspim.com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어제 학교별로 재량 휴업을 학부모에게 안내했다"며 "재량 휴업일 기간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한영중·고교 관계자는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재량 휴업을 결정했다"며 "주유소 앞 싱크홀 사고로 정문 출입이 어렵고, 가스 공급이 중단됐으며 단수도 예고돼 화장실 이용과 급식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지름 20m 크기의 싱크홀 현상이 전날 오후 6시 29분경 발생했다. 가로 18m, 세로 20m, 깊이 약 20m 규모의 싱크홀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함몰 직전 도로를 통과한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싱크홀 사고로 추락한 오토바이 운전자를 수색 중이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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