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 구조 등 사고 수습 총력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전날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땅꺼짐(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긴급 안전점검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당초 이날 오전 중구 폐쇄회로(CC)TV관제센터 방문과 오후 대덕 연구단지 방문·카이스트 방문 특강 일정을 모두 취소·연기하고, 실종자 수색과 구조 등 사고 수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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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4차선 크기의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강동구 소방 당국이 만약의 추가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오토바이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25.03.24 leemario@newspim.com |
전날 오후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발생한 지름 20m, 깊이 20m 가량의 대형 싱크홀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됐으나 현재까지 구조되지 못한 상태다.
소방 당국이 구조대원과 중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 배관 파열로 싱크홀 내부가 침수되고 범위도 커지고 있어 구조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전날 오후 9시 20분쯤 사고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고 개요와 조치 사항을 보고받았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땅이 꺼진 면적이 꺼지고 있어 (추락 지점)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구조하고, 이번 사건의 원인을 조속한 시일 내 찾아내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