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천농업대학 제18기 입학식을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연천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1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농업전문기술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연천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과와 농산업창업과 두 학과를 개설, 총 49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오는 4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맞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할 계획이다.
스마트농업과는 시설원예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기술 이론과 현장 견학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농산업창업과는 창업 관련 법률, 세무, 경영 교육 등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농업대학 제18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서 새 도전에 나선 신입생들을 응원한다"며 "이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전문성과 혁신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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