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경북 의성 종합체육관 임시대피소를 찾아 현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상담 창구를 운영해 이재민들의 고충을 듣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이재민들은 의성 종합체육관 상담 창구나 '달리는 국민신문고' 버스를 찾아 권익위 조사관과 상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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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국민권익위원회 전경 [사진=국민권익위원회] 2021.06.11. dragon@newspim.com |
권익위는 상담 후 별도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예정이다.
산불이 진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고충 상담 창구도 지속 운영한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산불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현장 상담 창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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