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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에게 듣는다] '근대미술관 설립촉구' 정준모…오후4시 뉴스핌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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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출신의 정준모 감독
파리 오르세·런던 테이트같은 근대미술관 강조
유실되고있는 귀중한 근대미술품 수집·연구해야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국민소득(1인당 GDP) 3만6000달러를 넘어선 한국에 아직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국립근대미술관이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 뉴스핌TV의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리더에게 듣는다'를 촬영 중인 정준모 국립근대미술관(20세기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상임간사. 2025.03.28 art29@newspim.com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을 역임한 정준모 미술비평가는 한국이 명실상부한 문화강국이 되려면 '근대미술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정준모 감독은 특히 올해가 광복 80주년인 만큼 반드시 건립의 첫 삽을 올해 안에 떠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국립근대미술관(20세기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상임간사로 뛰고 있는 정 감독은 "문화선진국에 진입한 한국에서 근대미술관이 없다는 것은 매우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국립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전국적으로 여러 곳이 있으나 이 두 뮤지엄을 연결해주는 브릿지 역할을 하는 게 국립근대미술관, 곧 20세기 미술관이다"라고 했다.

국민의 문화향유권과 직결된 미술관 건립 운동에 대해 정준모 감독은 뉴스핌TV의 '리더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쉽고도 간명하게 들려주고 있다. 정준모 감독은 국립근대미술관 설립의 필요성과 이와 관련된 현재 미술계에서 일고 있는 자발적인 움직임에 대해 소상히 소개했다. 대담은 독립 큐레이터이자 에듀케이터로 활동 중인 서지형 전시기획자가 맡았다.

정준모 감독은 현재 젊은 미술애호가들을 비롯해 미술을 좋아하고 즐기려는 많은 국민들이 즐겨 찾아 이제는 문화 랜드마크가 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설립을 촉구하며, 이 운동을 끈질기게 개진해 성공시킨 바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뉴스핌TV의 여의도 스튜디오에서 대담을 진행 중인 정준모 국립근대미술관(20세기미술관)을 원하는 사람들의 상임간사(왼쪽)와 서지형 큐레이터. 2025.03.28 art29@newspim.com

이번 뉴스핌TV 대담에서 정준모 감독은 이에 얽힌 이야기들을 서지형 큐레이터에게 소상히 들려주고 있다. 이밖에도 현재 우리 미술계가 직면한 이슈들과 미술시장과 관련된 이야기도 이번 대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TV의 '리더에게 듣는다 정준모 감독'편은 3월 28일 오후 4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많은 시청과 함께 국립근대미술관(20세기미술관) 건립 운동에도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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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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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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