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제 교류 방안에 대한 논의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창원을 방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 |
캄보디아 시아누크주 방문단이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축하하기 위해 창원시청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3.28 |
캄보디아 시아누크주의 롱 디망쉬 부주지사와 베트남 다낭시의 도안 티 푹 국제협력센터 행정과장 등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캄보디아 시아누크주 대표단은 27일 창원시청을 찾아 장금용 제1부시장과 경제 협력 및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캄보디아의 비즈니스 및 관광산업의 전략적 요충지 시아누크주와 문화·관광을 비롯해 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 교류를 통해 국제 파트너로 상생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롱 디망쉬 부주지사는 "방위산업과 첨단 제조업의 중심지 창원시와의 지속적인 교류가 캄보디아 경제와 기술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표단은 군항제 개막식에 참석하고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창원국제사격장 등을 방문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발전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