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 위한 다양한 조치 추진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8일 최병갑 부시장 주재로 산불 진화 현장을 방문해 초기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당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부시장은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고자 농업부산물 파쇄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읍면동별로 마을순찰대를 구성해 현장 예찰에 힘쓰고 있으며, 마을 방송과 이통장 회의로 산불 예방 활동의 필요성을 홍보하며 주민들의 협조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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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진화 현장 방문해 초기 대응 태세 점검 [사진=파주시] 2025.03.31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산불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불대응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지역에 산불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산불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