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허가 절차 진행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톡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엠버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제조 및 판매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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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종근당바이오] |
종근당바이오는 지난해 5월 24일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달 31일 승인을 받았다.
적응증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다. 회사가 이번에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은 제조공정에 비동물성 원료와 비동물성 첨가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 감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종근당바이오는 "동물성 성분에 민감한 소비자와 비건(vegan)환자 및 비건소비자에게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회사는 국내에 제품을 출시하고 해외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s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