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수요가 높은 유망직종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7개 과정 140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4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행되며 ▲서비스분야(외식조리실무 양성과정), ▲의료분야(간호조무사 실무교육과정), ▲섬유분야(패션디자인제품 제작과정), ▲사무관리분야(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등 3개 과정), ▲정보통신분야(생성형AI활용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등 5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AI기반 마케팅디지털콘텐츠 제작 과정과 챗GPT 활용한 스마트워크 과정 등 미래유망직종 교육과 간호·사무관리·외식조리 등 산업현장 수요가 높은 교육으로 편성, 여성의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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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미취업 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사진=대구여성회관] 실시2025.04.01 yrk525@newspim.com |
아울러 훈련생 자부담제도를 폐지하고 참여촉진수당(월10만 원, 최대4회)을 신설해 훈련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에게는 1년간 취업연계, 구인정보제공, 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4월부터 각 과정별 개강 전까지이며,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김경순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장기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대구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로 찾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