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5일부터 반려동물 놀이터에 '자동개폐 반려동물 출입인증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일산서구반려동물공원과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에 설치됐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발급받는 QR 코드를 단말기에 인식해 자동으로 출입문을 여닫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출입자 개인정보 유출을 막고, 수기 작성의 불편함을 감소시키며, 동물등록을 장려해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기존에 덕수근린공원반려견놀이터는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됐으나, 이번 도입 후에는 두 공원 모두 365일, 24시간 운영체제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개폐 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반려동물 놀이터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반려견놀이터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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